class MainViewController: UIViewController {
override func prepare(for segue: UIStoryboardSegue, sender: Any?) {
let identifier = segue.identifier
if identifier == "DetailView" {
if let detailViewController = segue.destination as? DetailViewController {
detailViewController.tableView.reloadData()
}
}
}
}
2017년 2월 26일 일요일
prepareForSegue 와 viewDidLoad 호출 시점
2017년 2월 18일 토요일
그림으로 공부하는 IT 인프라 구조
실제 서버의 모델중 하나를 예로 설명을 들었다. |
이해하기 쉽게 그림이 풍부하게 실려 있다. 무엇보다도 현재 보는 개념이 전체중 어디에 해당하는 지 표시해(좌측 상단) 전체적인 구조를 머릿속으로 그릴 수 있게 해준다. |
컴퓨터의 기본구조부터 웹 서비스를 구성하는 IT 인프라를 전체적으로 설명하는 책이다. 벌써 7년차 개발자이지만 클라이언트쪽 개발만 하다보니 서버나 네트워크 구성도 이런쪽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공부도 할겸 해서 읽어 보았다.
책을 다 읽은 즈음 드에 정말 괜찮은 책이라고 느꼈다. 그리고 기본적인 하드웨어 구성인 CPU, RAM 부터 시작해서 네트워크 서비스 아키텍쳐 구성 및 네트워크 흐름, 이중화 구조등을 설명하고 있다. 한마디로 웹 서비스 구성 개론서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웹서비스에 대해 거의 모른다면 다소 어려운 책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책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4명의 일본 저자가 쓴 책이다.
2. 번역이 다른 IT 서적에 비해 매끄러운 편이다.
3. 충분히 실무를 겪어본 사람이 쓴 책이라는 느낌이 든다.
한줄평
웹 서비스에 종사하는 개발자를 위한 필독서
2017년 2월 13일 월요일
역사가 새겨진 나무 이야기
책의표지.역사 교과서 느낌이 물씬난다. |
나이테를 하드 디스크와 비교. 전체적으로 딱딱하지 않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았다. |
책 중간 중간 삽화가 많았다. |
일단 저자가 우리나라 나무 고고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라고 한다. 연리지 (근처에 있는 나무 두그루의 나뭇가지가 하나로 붙어서 나뭇결이 하나로 이어진 것) 를 발견했다는 소식을 바로 차를 몰고 방문했다는 그런 내용들을 보면 나무에 대한 열정도 엿볼 수 있었다.
책의 앞부분은 나무를 구별하는 방법, 그리고 이 방법을 통해 우리 역사속에 사용된 나무들 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관을 만드는데 어떤 나무를 썼으며, 팔만대장경에는 어떤 나무가 사용되고 왜 사용되었는지를 설명한다. 그리고 책의 뒷부분에는 나무의 종류라던지 나무의 특이한 습성등에 대해서 서술한다.
우리나라 역사속의 나무를 설명하는 책의 중반정도에는 나열식으로 구성이 되어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았다. 반면, 나무의 상세한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 놓았고, 중간 중간 삽화도 많아 굉장히 유익했던것 같다.
한줄평
백과사전 형식의 책을 좋아하고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끌리는 사람에게는 추천할만 하다.
2017년 2월 10일 금요일
이중섭 편지와 그림들 1916~1956
아담한 사이즈며 표지 그림이 예쁘다 |
책 중간중간에 이렇게 작품이 소개되어 있다. |
이중섭은 소를 작품으로 많이 남겼다고 한다. 소는 얌전하고 비싸고 맛있는 동물인줄 알았는데, 이중섭이 그린 소는 굉장히 거칠고 야생적인 면이 있다. 소가 저렇게 입을 벌리고 있는 것을 본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
보는 순간 아 정말 예쁘다 라고 생각한 작품이다. 색상이나 화면의 구도가 정말 마음에 든다. |
이중섭이 편지에 동봉한 그림이라고 한다. 그의 작품과는 판이하게 다른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일본 만화의 느낌이 물씬 난다. |
책의 첫 구절을 읽는 순간 반 고흐가 생각나지 않을 수 없었다. 둘다 작품 활동을 하면서 동생과 아내에게 편지를 주고 받았으며 둘다 경제적 상황을 그의 아내와 동생에 기댔다. 또 반 고흐와 이중섭 둘다 살아 생전 제대로 평가 받지 못했으며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다는 것도 동일하다.
반면에, 반 고흐는 편지에서 자신의 그림철학과 생각들을 많이 엿 볼수있는 반면에 이중섭의 편지는 아내에 대한 애정표현이 거의 전부라고 봐도 무방하다. 아내에 대한 사랑은 엿볼수 있었지만 독자로써는 아쉬움이 남는다.
인상 깊었던 구절
세상은 언제나 뜻대로만 되는 것은 아니라오. 조건이 좋아질 때까지 기다려본들 결코 우리 생각대로 조건이 좋아지는 건 아닐거요. 또 무슨 다른 사정이 생기게 마련이지요. 마음이 정해지거든 용감하게(어물어물 망설이지 말고) 행동하는 것이 살아가는 유일한 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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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나는 한국인으로서 한국의 모든 것을 세계 속에 올바르게, 당당하게 표현하지 않으면 안 되오. 나는 한국이 낳은 정직한 화공으로 자처하오.
한줄평
이중섭이 어떤 인물이며 어떠한 작품을 남겼는지 간략하게 보고 싶다면 한번 읽어 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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